한국에서 취업용 영어 성적은 대개 두 장입니다. 듣기와 읽기를 보는 토익, 그리고 말하기를 보는 토익스피킹이나 오픽입니다. 해외 대학에 지원한다면 IELTS나 TOEFL iBT가 필요합니다. 이 시험들은 모두 시행 기관이나 개발 기관이 CEFR 대응을 공개했고, 토익·토익스피킹·오픽·TOEFL은 성적 유효기간이 2년이라는 점도 같습니다.
A1부터 C2까지 각 등급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CEFR 등급 정리에서 다뤘습니다. 이 글은 그 실력을 증명하는 성적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목적에 맞는 시험을 고르는 법, 점수를 CEFR로 바꾸는 공식 대응표, 그리고 준비하는 순서를 차례로 봅니다.
핵심 정리
- 가장 좋은 시험은 제출처가 지정한 시험입니다. 회사, 학교, 기관은 인정하는 시험과 점수를 대부분 공개합니다.
- 토익은 ETS 대응표에서 듣기 400점, 읽기 385점 이상이 B2입니다. 총점 하나로는 등급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 오픽 IH와 AL은 ACTFL 기준 등급이고, ACTFL이 공개한 대응표로는 말하기에서 IH가 B1.2, AL이 B2.1에 해당합니다.
목적별로 어떤 시험을 볼까
| 목적 | 흔히 요구되는 시험 | 확인할 것 |
|---|---|---|
| 취업과 승진 | 토익, 그리고 토익스피킹이나 오픽 | 회사가 요구하는 점수나 등급, 몇 년 이내 성적인지 |
| 해외 대학·대학원 진학 | IELTS Academic이나 TOEFL iBT, 대개 B2나 C1 | 영역별 최저 점수와 성적 인정 기간 |
| 영국 비자 | UKVI용 IELTS | 공식 시험장에서만. 종이 시험은 2026년 중반부터 나라별로 순차 폐지 |
| 개인 목표 | 다음 단계의 점수나 등급 | 무리한 목표보다 지금보다 한 단계 위 점수나 등급을 확실히 받는 편이 낫습니다 |
토익 점수는 CEFR로 어느 등급일까
ETS는 토익 영역별 점수를 CEFR에 대응시킨 공식 표를 공개합니다. 각 등급의 최저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CEFR | 듣기 | 읽기 | 합계로 환산한 참고값 |
|---|---|---|---|
| A2 | 110 | 115 | 225 |
| B1 | 275 | 275 | 550 |
| B2 | 400 | 385 | 785 |
| C1 | 490 | 455 | 945 |
합계 열은 ETS가 두 영역의 기준점을 더해 만든 참고값이고, ETS는 등급을 영역별로 따로 보라고 권합니다. 같은 800점이라도 듣기 490점, 읽기 310점이면 듣기는 C1, 읽기는 B1입니다. 토익은 C2를 판정하지 않습니다.
시험은 10점에서 990점까지이고, 국내 시행처 YBM의 규정은 「성적 유효 기간은 시험 시행일로부터 2년 뒤 해당 시험 일자까지」라고 정해 두었습니다.
토익스피킹 등급은 어떻게 나뉠까
토익스피킹은 예전의 Level 1~8 대신 이제 ACTFL식 등급 이름으로 결과를 알려 줍니다. YBM이 공개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등급 | 점수 | ETS 기준 CEFR |
|---|---|---|
| Advanced High | 200 | C1 |
| Advanced Mid | 180~190 | C1 |
| Advanced Low | 160~170 | B2 |
| Intermediate High | 140~150 | B1 |
| Intermediate Mid 1~3 | 110~130 | A2 또는 B1 |
| Intermediate Low | 90~100 | A2 |
| Novice High | 60~80 | A1 |
| Novice Mid / Low | 0~50 | 50점은 A1, 그 아래는 해당 없음 |
CEFR 열은 ETS가 공개한 말하기 기준점으로 맞춘 것입니다. B1은 120점, B2는 160점, C1은 180점부터입니다. 그래서 Intermediate Mid는 110점이면 A2, 120점 이상이면 B1입니다.
오픽 등급과 CEFR
오픽은 ACTFL 말하기 기준으로 Novice Low부터 Advanced Low까지 등급을 주고, IM은 IM1, IM2, IM3으로 나눕니다. 오픽 규정에 따르면 성적은 응시일로부터 2년간 유효합니다. 오픽 사이트에는 CEFR 대응표가 없지만, ACTFL은 ACTFL 등급에 CEFR을 매기는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 오픽 등급 | ACTFL이 밝힌 말하기 CEFR |
|---|---|
| AL | B2.1 |
| IH | B1.2 |
| IM1~IM3 | B1.1 |
| IL | A2 |
| NH | A1 |
ACTFL은 이 대응이 한 방향이라고 밝힙니다. ACTFL 등급에서 CEFR을 읽을 수는 있지만, 거꾸로 CEFR 등급을 ACTFL 등급으로 옮기는 표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IELTS와 TOEFL은 어떻게 다를까
| 시험 | 점수 | CEFR 대응 (대략) | 유효기간 |
|---|---|---|---|
| IELTS | 0~9 (0.5 단위) | 4.0~5.0 B1, 5.5~6.5 B2, 7.0~8.0 C1, 8.5~9.0 C2 | 최대 2년 권장 |
| TOEFL iBT | 2026년 1월부터 1~6 밴드 | 3~3.5 B1, 4~4.5 B2, 5~5.5 C1, 6 C2 | 응시일로부터 2년 |
출처는 IELTS의 CEFR 비교와 TOEFL 새 점수 체계입니다. IELTS의 대응은 대략적인 것입니다. IELTS 스스로 5.0은 B1인지 B2인지 단정할 수 없고, C1의 하한은 6.5와 7.0 사이에 있어 6.5를 받은 사람 중 상당수가 이미 C1이며, 8.0은 경계 점수라고 설명합니다. C2는 8.5부터입니다. TOEFL iBT는 2026년 1월 21일 이후 응시분부터 1~6 점수로 바뀌었고, 2028년 1월까지는 예전 0~120 기준 추정치도 함께 표시합니다.
준비에는 얼마나 걸릴까
시험 준비 기간은 결국 지금 등급에서 한 단계 올라가는 데 걸리는 시간과 같습니다. B1인 사람이 B2 점수를 노린다면 그 한 단계가 통째로 필요하고, 이는 몇 주가 아니라 수백 시간 단위입니다. 등급별 기준은 외국어를 배우는 데 얼마나 걸릴까에 정리했습니다. 시험 대비 자체는 실력이 준비된 뒤 마지막 몇 주, 유형과 시간 배분에 익숙해지는 기간입니다.
짧은 준비 계획
- 먼저 지금 등급을 잽니다. 무료 적응형 테스트나 공식 샘플 문제로 목표 점수가 현실적인지 확인합니다.
- 공식 자료로 형식을 익힙니다. 첫 회는 시간을 재지 않고 풉니다.
- 가장 약한 영역을 매일 합니다. 모의고사에서 점수를 잃는 곳, 예를 들어 토익 읽기의 시간 배분이나 말하기 답변의 길이를 조금씩 매일 연습합니다.
- 일주일에 한 번은 사람과 영어로 말합니다. 혼자 공부할 때 가장 늦게 느는 것이 말하기입니다. 혼자 하는 말하기 연습도 도움이 되지만 진짜 대화를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 마지막 3주 동안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두 번 봅니다. 그 뒤로는 새 교재를 늘리지 말고 복습에 집중합니다.
영어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단계라면 시험보다 먼저 영어 독학 방법을 읽어 보세요.
LinguaPair에서는
LinguaPair는 자격증이나 성적 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습니다. 앱에 표시되는 레벨은 회사나 학교에 제출할 수 있는 시험 성적이 아닙니다. LinguaPair가 하는 일은 시험이 재는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10개 언어의 모든 코스가 A0부터 C2까지 이어지고, 레슨마다 CEFR 등급이 붙어 있습니다. 영어 레벨 테스트는 무료이고, A1부터 C2까지 등급마다 6문항을 내며 레벨이 확인되면 바로 끝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다시 볼 수 있으니 시험 날짜를 잡기 전에 레벨이 움직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A0과 A1은 모든 코스에서 무료이고, 그 위 레벨은 Premium에 포함되며 한 번의 구독으로 두 사람이 함께 씁니다. 토익스피킹이나 오픽처럼 말하기를 보는 시험에는 대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앱은 두 사람이 함께 배우는 구조라, 링크로 초대한 파트너가 위 계획이 요구하는 주 1회 대화 상대가 됩니다.
